[정보공유] 3박 4일 도쿄여행 (겨울 3편)

이날은 가마쿠라에 가는 날이었어요!
친구가 가마쿠라 가고 싶다해서 가게됬는데요
완전..가길 잘했어요!!
도쿄 여행중 제일 좋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저희는 아래루트로 갔어요
고쿠라쓰쿄기조역(오에도선)-신주쿠역(JR오다큐선 환승)-후지사와역(에노덴 환승)
JR오다큐선은 꼭 후지사와행을 타야한다!! 꼭!
오다와라행은 후지사와로 안가요ㅋㅋ
 

 
아니..!! 날씨 왜이리 좋은거야!!!
너무 행복하게><
 
전날 태풍이 온다 이런 말이 있어서
전날 친구랑 가마쿠라현을 가냐마냐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ㅋㅋㅋ!!
 
후지산까지 보이는..날씨..

열차들어오는 타이밍에 사진 많이 찍더라고요
열차 들어올때 다들ㅋㅋ 사진찍을려고 앞으로 가요

그리고 기관사가 보는 시점으로 풍경 사진 찍을려고
열차 앞에 많이 대기하더라고요
저도 앞에 자리 잡아서 예쁜 사진 많이 찍었어요!

가마쿠라코코마에역에 도착했어요
진짜 이날 날씨 엄~~청 좋아가지고
하늘도 바다도 구름도 다 선명했어요

슬램덩크 속 철길 건널목!
진짜 인기 제일 많은듯ㅋㅋㅋㅋㅋ
여기에 사진찍느라 1시간은 있었던거같아요
사람별로 없는 아침시간에 가는거 추천드릴게요
그래도 사람많아요..

제가 살면서 후지산을 이렇게 선명하고 크게 보게되다니
진짜.. 이때를 잊을 수 없는데요
 
가마쿠라는 날씨 좋은날이 별로 없다고하네요
제가 진짜 운이 좋았던거같요
 
진짜 후지산 너무 예쁘다..

어느 거리를 걸어다녀도 다예쁘고 청량해요
한국과 똑같이 산 바다 구름 있는데
느낌이 완전 달라요
이날 진짜 일본에 온거같았어요

저희는 다시 열차를 타고
가마쿠라역에 있는 고마치도리거리로 갔어요!
길거리 음식도 팔고 식당가도 많아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했어요

현지 카레 맛집인 카라웨이에 왔습니다!
걸쭉 쫀쫀한 카레여서 엄청 특이했어요
왜 현지사람들한테도 인기가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밥양도 진짜 많아요ㅋㅋㅋ
 
직원분께서 일본어로.. 뭐라하시는데
저희 일본어 모르거든요..
사장님이랑 영어로 대화해서 무슨 뜻인지 알았어요
음료는 식후에 드릴까요
식전에 드릴까요였습니다...
그냥 바로 주세요..^^

저희 가족은 해외여행을 계속 일본으로 다녀서
면세점에 있는 과자류는 거의 다 먹어봤어요
그래서 색다른 기념품을 사가고싶었는데
마침 고마치도리거리에 맛있는 콩과자가 있다고해서
들려서 구입했어요!
 
마메야라는 가게인데
구성좋게 세트로도 팔고 가격도 괜찮더라고요!
특히 맛도 진짜 맛있어요
짭쪼름하고 달고 맥주안주에요ㅋㅋㅋ

길거리 음식도 즐겼어요!
친구가 일본에서 맛없는 당고만 먹어봤다해서
일본에 온 김에 맛있는 당고를 찾자!했지만
별로 였다...
예전에 일본 신사 앞에서 팔던 당고가 정말 맛있었는데
그 맛을 찾기 어려운건가..

토토로 상점도 가고 여기 저기 구경하고나서
다시 역으로 돌아왔다

저희는 계획에 있었던 카페 
cafe recette에 가기위해 하세역으로 갔어요
사방이 다 감성있고 예쁘네~

cafe recette 음 생각했던 느낌의 카페가 아니여서
살짝 아리송송했지만 그래도 깔끔한 분위기여서
쏘쏘했어요 맛도 쏘쏘.. 다 쏘쏘^^

저희는 아침에 갔던 코코마에역으로 다시갔어요
석양을 봐도 너무 좋을거같아서 갔는데
역시나 너무 멋지네요
가마쿠라는 꼭가야해요
날씨 좋은 날엔 더욱 더!

철길은 석양있을때가 느낌있는거같아요
이렇게 도쿄에서 마지막날 저녁이 가고있었어요
여운..
도쿄여행중 디즈니 랜드랑 가마쿠라는 너무 소중하다

롯폰기 일루미네이션을 볼 예정으로 저희는
롯폰기역으로 갔어요
 
네 맞아요 가마쿠라 간 그날이에요
저희 체력은 미래 체력까지 끌어다 썼어요
 
롯폰기 맛집 중 한 곳인 이마카츠 본점에 왔어요
한국이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라더니
진짜 한국인만 있었어요ㅋㅋ
그래서 좀 아쉬웠어요 다행히 음식은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이였습니다. 
 
진짜 닭가슴살 카츠와 로스 카츠를
시켜서 반반 나눠먹었는데
닭가슴살 가츠 진짜..
태어나서 이런 돈까스는 처음 먹어본거같아요ㅋㅋ

너무 맛있어서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는 의미보다는
진짜 그 닭가슴살 특유의 식감과 맛이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거였어요

물론 상상가능한 맛이긴한데
생소해서 더 그런거같아요
당연 맛도 있었습니다!
진짜 추천드려요

밥먹고나서 택시타고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갔어요
 
택시 아저씨한테 일루미네이션 보러간다고 했더니 
롯폰기 힐즈? 이러면서 일루미네이션 포토존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저희는 연결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다가
밑에서 횡단보다 중간에서 사진찍는 어린아그들을 보고
저기가 사진스팟이라는걸 알았죸ㅋㅋㅋ
횡단보도 가운데에서 사진찍는게 좀 민폐였지만
다들 다 그러고 있기도 하고 여행가서 사진 중요하니까 계속 찍은거같아요
다시간다면 안할거같아요ㅋㅋㅋ
 
마지막날 밤까지 알차게 놀고 숙소에 가서 쓰러졌답니다..
 
숙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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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도쿄 숙소(닛폰 세이넨칸 호텔 도쿄, 신주쿠)

 
 
도쿄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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