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 당일~ 택시타고 인천공항 1터미널에 도착!
허허허 칼리보 8시 10분 비행기 출발자들 중 제일 마지막쯤에 짐붙였어요
잠 포기 못해~ 그래도 저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에 나간건데.. (잠 좀 포기하고 밥먹을껄^^)
출발!!
배고플까봐 아메랑 던킨이랑 랩 샀어요 진짜 이거 안먹었으면 큰일날뻔했어요..(험난한 여정의 시작..)
여러분은 제발 출발전에 밥 든든하게 드시고 가세요 잠은 가면서 자도 되니까..
칼리보 항공기 출발 안내방송 나와서 친구 버리고 냅다 뛰다가 친구 데릴러 갔음ㅋㅋㅋㅋ
꼴찌인 우리는 칼리보 공항 갈땐 따로 앉아서 갔는데 친구말로는 던킨 박스 흘리고~ 아메도 좀 흘렸다는데ㅋㅋ
주변 사람들이 잘 챙겨줬다고 하네요 증말 떠날때부터 이렇게 신나도 되냐구
잠자다가 깨니까 종이가 올려져 있었어요.. 옆에 아줌마께서 챙겨주셨나봐요
종이 챙겨주신김에 볼펜도 빌려주세요 ^^~
뭔지도 모르겠는 세관신고서랑 카드 작성을 무사히 하고 비행기 내릴때 아줌마께 인사도 잊지 않고 했어요
좋은 여행되세요 ~ :)
와 착륙한다!!! 칼리보 공항 도착했어요ㅋㅋ 한국과 다른 날씨! 근데 바람도 불고 적당히 뜨거워서 전 괜찮았어요
긴팔 입은 제친구는 힘들어했었어요.. 저는 반팔원피스에 코트만 걸쳤기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코트를 캐리어에 넣었어요
엉..? 칼리보에 내려서 나는 조금만 이동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선착장까지 1시간 30분~2시간? 흠..? 차도 완전 흔들리고 난폭운전기사..꿀렁꿀렁 힘들다..^~^
차가 아닌 차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표를 받고 배타러갑니다~
와~~ 드디어 보라카이 섬으로 가는거야?? 우리 배가 저거인가보다!!! 디게 크다~
응~ 큰배아니고 이 귀여운 배^^ 선박에 올라탈때 캐리어를 들고 저 좁은 다리를 건너야하는데 힘이 없거나 위험할거같은 사람들은 포터라고 돈받고 짐 옮겨주는 사람에게 100페소 또는 1달러주면 되요! 도움이 필요없는 사람은 노 포터~라고 하면 됩니다!
와 드디어 드디어 보라카이다! 이제 이동안해도 되는거지?
응.. 아니야~ 트라이시클타고 20분 섬 중간?으로 이동했다
아주 지쳐~ㅋㅋㅋㅋ 보라카이 가기 이렇게 어려운거였어?
내 짐 직원분께서 안 옮겨주셨으면 나 그냥 주저앉았을듯.. 여행 포기^^
여행 가고있는거 맞아요~
듬직한 직원분의 어깨.. 필굿 직원분들 다 친절하고 짱이에요
해...해난 크리스탈 샌즈다..! 저희가 묵을 숙소에요!! 드디어 왔다 필리핀 시간으로 3시 50분..(한국 시간 4시 50분..)
필리핀이랑 한국이랑 시차 차이가 1시간이에요 아무튼 도착!!!!!!!!!!!
한국에서 보라카이까지 가는데 적어보았습니다.
헤난 크리스탈 샌즈 더 알아보기
↓↓↓↓↓↓↓↓
https://hyemi6ilsang.tistory.com/446
*정리*
1. 가는데 비행기(5시간?) + 선착장이동(2시간?) + 배이동(20분) + 트라이시클(20분) + 기타(40분) =8시간 30분? 정도
니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라카이 여행을 결정한다. 사실 보라카이 가려면 나처럼 모르고 가는게 좋을 수도 있다.
모르는게 약인거처럼? 알았으면 엄청 고민했을듯..
2. 보라카이 가기전에 밥은 든든히 먹는다. OR 속 부담없는 간식 챙기기(전 기내식도 없었어요^^ )
3. 패키지 상품을 선택한다. 보라카이까지 가는데 영혼없이 가이드만 따라갔다 패키지 상품없이 따로 자유여행간다..? 정말 힘들거같아요 그리고 자유여행하면서 의지 많이 했어요 (저는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 선택했어요)
'마음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정보] 도쿄 숙소(닛폰 세이넨칸 호텔 도쿄, 신주쿠) (3) | 2023.06.29 |
---|---|
[정보공유] 3박 4일 도쿄여행 (겨울 1-1편) (4) | 2023.06.29 |
[단양] 풍경펜션 (12) | 2022.11.03 |
[제주] 3박 4일 힐링 제주여행 (4) | 2022.10.06 |
[제주] 아르떼 뮤지엄 (4) | 2022.09.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