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서 날이 따듯해서
엄마랑 함께 자전거를 타고
망원동에 가 보기로 했어요!
사진에서 벚꽃이 핀게 보이시나요!
사랑이 피고 있네요~
망원동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파란 하늘과 강을 보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아서
간직하고 싶은 장면이라
멈춰서 사진한방 찍었어요
자전거를 타고 계속 달리다 보니
힘들기도 하고 저녁시간이
다가와서 배고팠어요
바로
망원동 맛집이라고 검색했어요
엄마랑 의논한 끝에 고른 곳은 '도마뱀 식당'이었어요
(엄마님께서 카레를 좋아해요)
심플하게 도마뱀식당이라고 간판이 붙어있네요!
내부는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져요!
테이블은 5개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조명때문에 아늑하고 따듯한 느낌을 더 받았어요
중간중간에 엽서처럼 보이는 그림들이 벽에 붙어있어요
이러한 인테리어가 갬성을 불러 일으키네요
자 제일 중요한 음식!
작고 아담한 가게인 만큼 밥 메뉴 개수도 적어요
그래도 정성을 들여서 최고의 요리를 대접하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갈릭버터쉬림프구이와 수제커리 - 12000원
특제소스통오징어구이와 수제커리 - 13000원
참치포케 - 13000
고소하고야들한소고기구이와수제커리 - 13000원
제일 잘 나가는건 참치포케와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갈릭버터쉬림프구이와 수제커리
라고 했어요!
뭐 근데 다 잘나간데요 (맞는것 같아요)
갈릭버터쉬림프구이와 수제커리가 처음으로 나왔어요
이성을 잃고 사진도 안찍고 먹을 뻔 했어요
커리가 진짜 색달랐어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있음..
쉬림프도 갈릭버터로 볶아서 더 부드러웠어요
커리가 너무 맛있었어요ㅠㅜ
그다음엔 특제소스통오징어구이와 수제커리가나왔어요
사실.. 오징어가 소화가 안될꺼같아서
주문할까 고민했는데 검색 사진에 많이 나오길래
안 시킬 수가 없었어요
와 근데.. 오징어를 먹었는데 오징어가 아닌거같았어요
무슨 말이냐고요?
그만큼 너무 부드러웠다는거에요
제가 여태 먹어본 오징어중에서 제일 연하고 맛있었어요!
어떻게 삶으면 이렇게 되죠?
커리 맛도 갈릭쉬림프와 다른 맛을 내면서 비교할 수 없게
너무 맛있었어요!
이래서 맛있다고 하는구나..
느끼고왔어요
참치포케가 뭐야? 하는 사람들도 있을꺼같아요
단순하게 참치회를 밥과 먹는거라고 생각하면되요
참치회가 입속에서 달달하고 고소하고 난리쳤던 것 같아요
맛있긴했는데 커리보다는
그냥 쏘쏘했던 거 같아요
커리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이죠..
커리는 또 먹고싶어요
네 저는 엄마랑 단둘이 자전거를 타고 망원동의 도마뱀 식당에 왔어요
3명이 간거아니에요!
만약 메뉴 2개만 시켰다면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을꺼 같아요
저와 엄마는 둘다 잘 먹는 편이여서 3개 시켰는데
음 좀 배부르네 든든해~
했어요
정말 커리하나는 끝내주게 맛있네요!
다음에 제 친구랑 카레먹으로 또 가려고요
다들 도마뱀식당에서 커리 주문해서 드셔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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