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강릉이야기 그 두번째인데요!!
점심 밥은 동화가든에서 순두부를 먹었고
저녁은 엄지네 포장마차에서 먹었어요!!

 

 

 

 

 

저희는 안목해변에서
카페를 즐기고
이른 저녁식사를 하러
엄지네 포장마차로 택시타고 갔어요!
뭐 다 거리가 거기여서
금방갔어요

도착할땐 4시 10분인가 그래요
그때쯤은 좀 한가한 시간이라고 리뷰에서
그러던데 진짜 별로 대기가 없었어요!
대기가 없으면 한가..한거죠!

원래 대기가 엄청길고
심하면 그냥 집에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윗층에 올라서 대기하라고 해서
올라왔는데 넓..어요...
이 공간은
대기의 목적으로 만들어진건가요?
.. 상이 별로 없는거 보면..
진짜 대기만하는 곳인가봐오
얼마나 많은 대기자가 있으면
따로 공간을 만들었을까요

 

 

 

 

 

 

저는 앉는 상에서 먹었어요
진~짜 사람많네요~
제 친구가 강릉 놀러가서
이곳을 두번 방문했데요

그만큼 맛있다하더라고요

 

 

 

 

 

 

메뉴판이에요
원래 꼬막무침 비빔밥만먹을려고 했는데요ㅜㅠ
심지어 순두부랑 군것질로 배가 부른상태였어요
그런데..인터넷 리뷰에
육사시미를 본 순간
와 안먹으면 후회할꺼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뭐다!! 육사시미도 주문했어욬ㅋㅋ

 

 

 

 

 

 

밑반찬들이 푸짐하게나왔어요
배부르지만 안았으면
다 먹었을텐데 별로 못먹었어요
주 요리에 집중해야죠

 

 

 

 

 

 

맛있게 먹는 법...이
비빔밥 먹고 밥을 추가해서
비벼드세요..

배부른 저희한텐
‘똑같은거아냐?’
라는 생각이었어요ㅋㅋㅋ

밥추가 말고 육사시미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최고당
또 먹고싶어요
꼬막비빔밥에 육사시미 올린걸
그 식감과 맛을 잊을 수 없네요

 

 

 

저는 꼬막비빔밥 고추장에 버무려서
나올꺼라 생각했는데
간장 베이스였어요

전 간장베이스의 꼬막비빔밥를
안 먹어봣어요
오 근데 여기가 맛집이여서
그런건지 모르겟는데
너무 고소하고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다들 이 맛을 보려고 오나봐여

 

 

 

육회 사시미가 나왓어요
새~~빨간 사시미~
별로 안배고픈데 갑자기 고파지는
마법ㅋㅋㅋ

질길까바 걱정했는데
그냥 입속에 넣자마자 녹아요

 

 

 

김싸서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올려서도
먹어봤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있는데
김싸서 먹는것도 당연히 맛있죠

 

 

 

 

주문을 하게된 결정적 역할을 한게
이 조합을 생각한 것이에요..

안 드셨으면 몰라요ㅜㅜ
짭쪼름고소한 밥위에
연하고 부드러운 고기 육사시를
올려먹으면.. 크..맥주 땡김
한입 먹으면서 맥주 먹었어요ㅋㅋㅋ

 

 

 

 

마지막 남은 한입이에요!
마지막 한입까지 야무지게 올려서 먹었어요!!

육회의 쫄깃함과 꼬막비빔밥의 짭조름고소한 맛이

벌써.. 그리워지네요ㅠㅜ

 

배불러~배불러하면서

다 먹길 잘한 거 같아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유명인들도 찾아오네요!

인증 자료들도 벽에 잔득 붙어있어요

 

여러분도 강릉오면 순두부도 좋지만

엄지네 포장마차에서

꼬막비빔밥과 육사시미 즐겨보세요~

이 두개는 세트에요~

 

정말 성공적인 저녁이였어요!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