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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다랭이 마을에 가면서
근처에서 점심을 먹자고하여
찾아서 온 남해 시골할매막걸리 집!
다랭이 마을 멋있죠
저날은 날이 좀 흐렸는데
흐린 날도 또한 멋있었어요
야외에서 먹을 수 있었지만
저희는 그냥 가게 안에서 먹기로 했어요
남해 시골할매막걸리는
멸치쌈밥이 유명하더라고요!
고민도 안하고 멸치쌈밥정식을 주문했어요~
멸치쌈밥정식에는 밑반찬들도 같이 나오는데
생성은 별루고 다른 반찬들은 다 맛있더라고요!
큰 멸치가 들어간 매콤한 국물?
첫입은 오잉했지만
좀 쫄아지고 먹었을땐 괜찮았어요
멸치랑 버섯이랑 파등
건강한 음식들만 들어가서
몸에 좋은 점심 먹는다 생각하니
쌈이랑 열심히 싸 맛있게 먹었어요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간다면 별로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는 좀 다르게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을
너무 먹어서 물렸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건강한 느낌으로
점심을 먹으니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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