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가 왔었자나요~
비 오는 날엔 또 국물있는 음식을 먹어줘야죠
근데 또 저날 감자가 딱생각난거에요!!
국물?? 감자??
딱 감자탕이더라고요
건대 감자탕 맛집을 열심히 찾아봤어요
이것저것 따져봤는데
'돕 감자탕'이 괜찮더라고요!
식당이 크더라고요!
계단을 오르면
감자탕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나와요
역시나 넓네요
감자탕을 먹으러 왔기에!! 감자탕만보이지요
언니랑 저는 감자탕 소를 주문했어요!!
감자탕이 나왔어요!!!
저양이 소입니다!!!
대인데 소라고 나온 느낌이에요ㅋㅋ
탑을 쌓아서 주셨어요ㅋㅋㅋ
안에도 고기로 꽉차서..
야채들이 국물 안으로 안들어가요
빨리 팔팔팔 끓여야겠어요
끓이니깐...감자탕이에요
(당연한소리)
저거 야채랑 버섯, 당면 익히느라.. 고생했어요
너무 많아서 국물안으로 잘 안넣어지더라고요
저 깻잎이 나풀나풀 거리면서
국물로 우리를 공격했어요
양많아서 좋았다는 말이에요..헿
고기도 커서 들어올리기 힘들었어요
너무 좋아요ㅠㅜ
양 합격~!
뼈크기도 합격~!!
국물의 맛도 합격~!!!
언니랑 저랑 오랜만에
제대로된 밥을 먹는다고 좋아했어요
감자가 있어서
언니한테 앵 왜 감자가 있지? 이랬어요ㅋㅋㅋㅋ
감자탕이였는데 뼈만 생각하다가 잊은거죠
감자는 왕감자 한개들어가 있었는데
큰 뼈가 4개 이상?인가해서
왕 감자 하나도 많게 느껴졌어요ㅋㅋ
감자 더 있어도 못먹었을꺼같아요
바로 창문옆 탁자에 앉아서 밖의 운치를 느끼고
여유롭게 감자탕을 먹었어요
감자탕 맛집 성공적이였어요!!
제가 찾는 곳은 다 맛있더라고요
맛집이 이끄는 기운을 제가 잘 알아차리는걸까요ㅋㅋ
아님 제가 그냥 잘 먹는걸까요ㅋㅋ
아..사실 아닌 곳도 있는데 최악은 전 안올려요^^
올리게된다면...내가 무슨짓을 할지 몰라서요..
여러분 돕 감자탕에서 감자탕 드셔보세요!
비오는 날 가면 기분은 두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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