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emi6ilsang.tistory.com/310
전에 갈비찜으로 리뷰했는데요
저는 동남집에 도가니탕을 먹으러 더 잘 가요
도가니탕 15000원
맑은 사골 국물에 도가니가 들어가있어요
저 도가니탕에 마늘쫑과 깍두기 올려먹으면
크.. 너무 맛있어요
맑은 국물이여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도가니도 야들 말캉해서 씹고 삼키는데 부드러워요~
그리고 도가니는 중간에 씹히는 물렁뼈?의
쫄깃함 때문에 끌리는거거든요
저도 회식때 도가니탕을 처음 알게됬는데요
고기에 씹히는 그 말캉 쫀득함에 반해버렸어요
그떄부터 도가니탕 계속 먹으러 와요
도가니탕 먹을때 주의점!
엄청 뜨겁다...
고기 살이 투명하다보니 더 열을 잘 먹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저렇게 접시에 옮겨놔야해요
도가니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제가 찾아왔습니다!
도가니는 소의 뒷무릎 관절을 이루는 종지뼈와
그 주변의 투명한 젤라틴 같은 힘줄을 말해요
육질이 단단하고 단백질이 많은 살코기가 붙어있어요
근데 진짜 젤라틴처럼 쫀득해요
족발은 쫄깃한 식감을 넓게 주는데
도가니는 부드럽게 들어오다가 중간에 쫄깃한 식감을 줘요
콜라겐이라는 아교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에 좋고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과 관절염에 좋은 식품이에요
소면도 따로 주는데요!
그냥 소면이랑은 달라보이죠??
일반적인 소면은 아니고 그렇다고 파스타면은 또 아니고..
좀 두꺼운 소면이라고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이 두꺼운 소면이 또 씹히는 맛이 있더라고요
도가니탕과 넘 잘 어울려요
역시 동남집!
나의 도가니 맛집!
지인한테 추천했는데 완전 도가니탕에 빠져버렸어요~
뿌-듯
댓글
볼빵빵 혬띵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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