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교다이야

오늘은 교다이야를 리뷰해보려고합니다!
우동에 빠진 친구가
요번에는 홍대 우동 맛집을 찾아왔어요!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
이에요
브레이크 타임에 맞춰서
15분 일찍와서 기다렸어요
일찍와서 기다렸는데 저희같이 일찍오신 분들도
좀 있더라고요ㅠㅠ

기다리는 사람들끼리 먼저 들어갈려고
눈치싸움해서 들어왔어요
(줄을 안스더라고요)

어디서 나타난건지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어요

국물우동으로는
가께우동 7.0
덴쁘라우동 9.0
니꾸우동 9.0
오뎅우동 9.0
이 있어요

비빔 소바우동은
자루붓카케우동(냉) 8.0
자루우동(냉) 8.0
가마붓카케우동(온) 8.0
가마아게 8.0
카레우동 9.0
이있습니다.

정식에는 튀김과 샐러드도 나옵니다!
정식은 4000원 정도 더 비싸요

저는 자루붓카케우동 (냉)
친구는 가마붓카케우동 (온)을 주문했어요

자루붓카케우동 (냉)에 계란이 올라가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ㅠㅠ

친구한테 계란있는게 내꺼아니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그러더라고요ㅠㅠ
가마붓카케우동 (온) 에만 계란이 나옵니다.

메뉴판에도 가마붓카케우동 (온)은 가마에서 바로 건져내어
쯔유와 양념,반숙계란을 넣어서
비벼먹는 따듯한 우동이라고 써져있습니다.

아쉬워요 알았으면 가마붓카케우동
(온)을 주문했을텐데요
제가 계란을 좋아해서그래요

자루붓카케우동 (냉)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냉수에 씻은 차가운 면에 쯔유와 양념을
넣어 비벼먹는 시원하고 쫄깃한 우동입니다.

뭐 계란은 없어도
우동 맛집인데 우동만 맛있으면 된다
생각하고 마음을 다 잡고 먹기 시작했어요

가마붓카케우동 (온) 은 국물이 없어서
차가운 면처럼 보일 수 있지만 따듯한 면이랍니다!

날계란을 깨서 넣으면
뜨거운 면때문에 저렇게 흰색으로 변해서
조금씩 익습니다!

쯔유랑 계란이랑 같이 비빕니다.
친구가 처음에 한입 줬는데

면이 따듯해서 그런지
후루룩 먹을 때
몸에 긴장이 좀 풀리면서
양념이 더 진하게 느껴졌어요
맛있습니다!

자루붓카케우동 (냉)은 뭐 계란깨고 그럴필요 없이
간장을 넣어주면 됩니다.
아 레몬도 뿌려주고 무도 넣고 깨랑 파썰린것도 같이 넣어주면 됩니다.

계란에 조금 실망한 저였습니다.
메뉴판을 잘 읽읍시다!

그래도 다 넣고 비비니
먹음직스럽죠!
네 맛도 훌륭했습니다!

미슐랭이여서 그런지 맛은 보장되요!
면빨이 엄청 탱글탱글하고 쫄깃쫄깃했어요!
물론 따듯한 면도 마찬가지였어요!
차가운 면보단 아니지만 확실히 면 자체가 탱글거려요

제꺼먹으면서 친구꺼 계속 뺏어먹었는데
역시..저는 계란이 들은
따듯한 가마붓카케우동 (온)이 더 맛있었습니다!

제꺼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가마붓카케우동 (온) 더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꼭 저걸 주문하겠어요!

근데 다음에 가면 국물우동을 주문해서 먹을꺼같기도하네요
워낙 유명하고 미슐랭에 맛집이니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싶어요

여러분도 교다이야가서 탱글 쫄깃한
우동 한 그릇 드셔보세요!
사람이 몰리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