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 철에 방어가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서
홍대에 방어집은 다 찾아본거
같아요ㅋㅋㅋ
그렇게 발견한 곳은
바다 회 사랑
이었어요!!
코로나 9시 영업 시도 후
몇 일 안되서
가는 거라 조심스러웠지만
방어만 먹고 돌아오자는
생각으로 갔어요
1호점이 있고 2호점이 있는데
1호점은 2호점보다 작아요
어디가 사람이 비교적
적게 올까
제일 코로나
걸릴 확률이 낮을지 재봤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거기서 거기)
결국엔 1호점으로 갔어요
1호점으로 가는 길은 한적하고
조용했는데
바다 회 사랑 있는
그 골목에 들어서기전에
뭔가 사람이 확 많아지더라고요
역시 회 먹을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었어요
기계에 웨이팅을 하고 기다렸지만
오늘 안에는 못 먹을꺼같아서
2호점도 가보자 하고 2호점으로 향했어요
2호점에 도착하고 줄서서 40분쯤 기다리고
들어왔어요!!!
걸어서 오기엔 좀 멀었지만
잘 온 거 같아요!!
웨이팅하고 들어온 만큼
안에 사람들도 꽉차있네요!!
밑반찬들이에요!!!
아니 돈까스 나와서 놀랐어요ㅋㅋ
예상치 못했거든요
멍게도 나오고
새우도 나왔어요ㅋㅋㅋ
밑반찬먹으면서 수다떠느라
음식도 금방 나왔어요
아..방어회를 만나버렸어요
저희는 대방어 (소) 55000원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방어 저 두께보세요ㅜㅜ
저 두툼한 것 좀 보세요
주먹밥이 나와서 같이 사진찍었어요!!
날치알 주먹밥입니다!
날치알만 들어있어도
맛있더라고요...!!
방어가 압도적인 비쥬얼이네요
방어 또 먹고싶어요ㅜㅜ
진짜 맛있더라고요
방어에서 흰색부분이있는데
그 부위가 제일 맛있었어요!
물로 빨간부위도 맛있었죠!
두께가 두툼해서
한입먹었을 때 입 속을 가득채워서
방어의 맛도 잘 느껴지고
맛있었어요!!
저는 레몬뿌려먹으니까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반만 뿌려서 먹었어요
여기까지 왔는데 매운탕을
안먹으면 섭하죠!!!
그리고 심지어
추가 매운탕이 7000원인데요!!
당연히 주문해먹어야죠!!
사리는 추가했습니다.
근데 7000원이여서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푸짐했어요!
생선에 살이 많이 붙어있었어요!!
다른 집 매운탕들은 그냥 국물 우려내기
위한 고기였는데 여기는 살이 많이 붙어있어서
식사용으로 먹었어요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사리 추가해서 드세요!
국물도 맛있어서 매운탕 뚝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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