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수원 맛집이라고해서
한번쯤은 가보고싶었던 에그궁!
낮에 왔을땐 웨이팅이 길어서
엄두도 안났는데 저녁시간 지나서 오니까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매일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15:30~16:30)
라스트오더(20:00)
마지막 월요일만 휴무
인기 맛집이기도하고 테이블수가 별로 없어서
웨이팅이 긴거같아요..
테이블은 4~5개에 바자리(4인?)에요
오늘의 스프와 오늘의 브루스케타는 식전에 무료로 나오는데
추가로 더 드실분만 추가비용을 내면될거같아요!
옥수수 스프랑 브루스케타가 나왔어요
브루스케타는 이탈리아 요리로
마늘빵 위 토핑을 올려서 먹는 요리에요
에그궁 브루스케타가 맛있다고 한 리뷰들을
많이 봤는데 먹어보니 진짜다
추가 금액내고 더 시킬만한 맛이에요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귤이 너무 잘 어울려요
옥수수수 스프는 트러플오일이 들어갔는지 고급진 맛을 줘요
저희 저날 엄청 배고팠거든요..
리뷰 보니까 양이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3개 주문했어요ㅋㅋㅋㅋㅋ
근데 3개 시키길 잘한거같아요
역시나 양이 많지는 않았어요ㅋㅋ
에그궁에 와서 제일 먹어보고싶었던
명란 오믈렛!!
비주얼도 좀 독특했고 김소스가 뿌려져있다고하니
그 맛이 너무 궁금했다!
계란이 몽글몽글헤서 입에 들어가기전에
떨어질 정도의 부드러움이에요
김소스 위에 핑크색으로 뿌려진게
뭔지 보니까 명란이더라고요
첫입 먹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ㅋㅋㅋㅋ
부드럽고 짭조름해서 맛있다가..맛있네
맛있는거지..? 하는 맛?
ㅋㅋㅋㅋㅋ
음 오믈렛이랑 명란까지는 다들 상상할 수 있는데
김소스는 직접 먹어보셔야 알 수 있을거같은데요
이래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거같아요
맛이 없진 않은데 처음 접해보기도 했고
저는 먹을 수록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근데 친구는 저 셋중에 이게 제일 맛있대요ㅋㅋ
진짜 호.불.호
와규크림함박스테이크에요~
함박스테이크 위에 치즈가 올라가고
크림소스가 뿌려졌어요
함박스테이크도 촉촉하고 잘 익었고
소스도 적당한 농도에 맛있기까지해요
제가 제일 좋아했던
에그궁의 베이컨 치즈 오믈렛이에요!!
쉐프추천이여서 시켰는데 역시 쉐프 말을 잘들어야해요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안에 치즈도 들어있고 소스가 너무 맛있어요!!!
이거때문에 에그궁에서 또 가고싶어요..
에그궁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정보인데
두바이 호텔 경력의 쉐프님이라고 하더라고요
애피타이저부터 예사롭지 않았어..
너무 맛있게 잘 먹은 에그궁!
여러분도 에그궁에서 베이컨 치즈 오믈렛 드셔보세요!
명란 오믈렛은 그래도 한번쯤은 맛봐도 좋을거같아요
먹어봐야 싫은지 좋은지 알수있잖아요 좋을 수 있잖아요..(제생각..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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