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건대의 유명한 카페를 가기 위해서
그 주변 음식점을 아무데나 들어갔는데요
(그렇다고 진짜 아무곳이나 들어간건 아니고
맛있어보이고 분위기 있는.. 그런 곳)
건대 맛집이 밀집되어 있는 곳은 건대 큰 사거리 그 주변이죠
근데 그날은 그 큰거리에서 더 떨어져서 건대 후문쪽으로
가봤어요!!
거기도 식당이 쭉있더라고요
오래된 식당이 많아 보였어요
흑 원래 파파존스 갈려고 했는데
포장 배달만 되더라고요
아쉽..
원래 핏쨔를 먹을려고 했단 말이에요..
그러나 괜찮아요
트라타를 찾았으니깐요
창문이 없고 다 뚫려 있어서 내부가 엄청 크고
뭔가 외국느낌이 난다 그럴까요?
트라타는 따로 웹사이트가 있네요
http://www.tratar.co.kr/default/
멕시칸요리를 말하다! 트라타
www.tratar.co.kr
들어가서 확인해 보세요!!
가격은 저렴하진 않은데 그냥 괜찮아요
퀘사디아랑 샥슈카 두개 주문해서(사이다포함)
23000원 정도 나왔어요
(점심 값으로는 비쌀 수 있는데 타코..퀘사디아잖아요..)
내부는 이렇게 넓고 깔끔해요
반대쪽도 이렇게 밖이 다 보이고 넓어요
항상 보면
제가 사진 찍고 나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거 같아요
좀 더 깊숙히 들어가니깐 펍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아 이거 낮술해야하는 부분인가
참았어요..^^
사실 여기 건대 뒤쪽이고 사람들이 건대 사거리보다
잘 안돌아다녀서 여기에 점심먹으로 오는 사람이
별로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은근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건대 뒤쪽에서는 좀 알아주는 음식점인가봐요
체인점이여서 그런가ㅋㅋ
정말 배에 천둥칠때 퀘사디아 보자마자
딱 그치고 바로 먹었어요
나쵸는 별맛 없었어요..
토마토 칠리가 진짜 만들었는지
생 토마토의 맛이 많이 났어요
독특했어요ㅋㅋㅋ
전 나쵸도,,칠리소스도 별로 안먹었어요
퀘사디아는 샤워크림이 위에 올라가고 안에는
토마토소스가 들어 있었어요
샤워크림이 느끼한 맛을 잡아줘요
역시 맛있었어요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그&소시지 샥슈카를 주문했어요
안에 반숙인 계란이 들어가 있어요!
저 냄비가 뜨겁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우리가 뒤적거리면서 먹으면 익어요
동글동글한 소시지도 많이 들어가 있어요
베이컨도 들어있다던데 못느꼈어요ㅋㅋ
대체적으로 맛있었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내용물 구성이 따로 노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어요
중간중간 엄청 매운 고추 씹을 뻔했어요..
노심초사...
그런나 같이 간 언니는 피하지 못하고
그렇게 씹어버렸어요..
그순간 정색해서 놀랐는데..
그럴만 했죠..
건대 사거리 쪽에도 타코집이 많은데
그래도 여기는 한적하고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거 같아요
다른 곳에 비해서 엄청 비싸지도 않고
메뉴 선정만 잘하면 좋은 밥집이 될 꺼에요
'다녀온 맛집 >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대] 명봉양꼬치 샤브샤브 (0) | 2020.06.02 |
---|---|
[건대] 연탄불 꿀곱창 (0) | 2020.05.31 |
[철산] 한가네 숯불 닭갈비 (0) | 2020.05.28 |
[건대,광진구] 고씨네 카레 (0) | 2020.05.26 |
[건대입구] 청년다방 (0) | 2020.05.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