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발렌타인데이 선물사려고
신도림과 영등포 둘다 다 돌아다녀봤는데
다 설날 선물세트뿐이었어요
설날이랑 겹쳐져서 발렌타인데이는
안하나보구나 하고 카페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사 줄려고 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ㅠㅠ
결국 홍대가서 딸기케이크 집에 갈때
한판을 사주기로 생각하고
갔는데 그 카페는 한 판을 팔지 않았어요
또 결국 못샀어요
제 남자친구가 팥을 좋아한다는게
갑자기 생각나면서
저번에 눈독 들이던 금옥당이
생각났어요
양갱을 사러 금옥당에 도착했어요
전과 다르게
안에 사람이 많더라고요
알고보니 설날 선물때문에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내부에 들어가니 설 선물로
개수와 구성별로 진열되어있어요
저렇게 선물해주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늦은 시간에 가서
품절된게 많았어요ㅜㅜ
양갱종류가 여러개에요
라즈베리파,흑임자,대추,백앙금
등등 팥양갱과 다른 양갱들이
많아요
역시 양갱전문이군요
비용내면 보자기에 포장까지 해주나봐요
고급스럽네요
이러니 설날 선물 사러 사람들이
금옥당에 몰리죠
세트말고 따로 낱개로 고를 수 있어요
상자비용은 추가할 수 있어요
4개입 상자가 삼천원인가 그랬어요
양갱들 가격은 2500원에서 3500원
사이였던거 같아요
사진에 진열되어 있는건 상자에요
직원분이 냉장에서 꺼내서 포장해줍니다
원래 양갱 이름만 불러서 살 수 있는데
Sold out 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상자를 담아서 직원분께드렸어요
쇼핑백 천원 추가해서 가져왔답니다
이렇게 선물을 챙겨주게되서
마음이 안심됬습니다
산김에 저희 가족꺼도 몇개 샀어요
안에는 이렇게 맨들맨들한 종이로
포장되어있어요
그릇에 예쁘게 담아보기
저도 맛을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저 작은 양갱을 각각 사등분했어요
엄청 촉촉해보이고 맨질맨칠해보이죠
먹을 때 수분이 많았어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양갱과 다르게
꾸덕하진 않고 촉촉하게 잘 으깨집니다
설탕을 거의 넣지 않은 거 같아요
밍밍했어요
저는 양갱이 촉촉한게 어색하기도했고
생각보다 더 밍밍했때문에
그냥 그랬어요
어르신들은 좋아하실꺼 같아요
밤양갱 ,통팥양갱,교토우지녹차,제주녹차
이렇게 샀는데 통팥양갱이 맛있네요
교토우지는 제주보다 좀 더
씁슬한 맛이 있습니다
금옥당에서 선물도 사고
몇개 사서 먹어보았는데요
양갱에 수분이 많고 거의 달지않아요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윗분께 선물하기는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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