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봉천동] 고명집 (비위생,불친절)

서울대입구 조개구이 맛집 갔는데 마감이라고해서

서럽고 슬프고 배고파서 급하게 알아본 곳이었는데

좀 더 알아볼걸그랬다

다음엔 네이버랑 구글 둘다 봐야지..

 

고명집은 비위생,불친절,맛도 별로..

좁은 공간에 큰 테이블로 꽉 막힌 느낌이다

들어와서 자리 안내할때부터 불친절 느낌 가득..

직원이 좀 불친절해도 맛만좋..

우리보고 닭갈비 알아서 잘 뒤집고

이렇게 하라면서 보여주는데..

 

상을 쓸어가면서 닭갈비 뒤집는다..

철판에 구우셔야죠..상 닦은 닭갈비..

이때부터 기분 너무 안좋음..

 

그리고 닭갈비 알아서 구우라면서 자꾸와서 참견..

갑자기 쌈을 들고 고기를 올리더니 접어서 친구 입으로 직접 넣어준다..

그분은 친절하게 쌈싸주는거 일지 몰라도

우리는 불쾌했다..(손도 이것저것만진..)

직원 아줌마가 쌈싸준다고 내 양파 집다가

테이블에 떨어뜨렸다.

테이블에서 비보잉했던 양파를

다시 내 양파간장 접시에 올려놨다..

혹시 그 양파일까..?

 

비위생으로 신경쓰고 있을때

마침 내가 상추를 하나 집다가

바닥에 떨어뜨렸다

일부러 안주웠는데..

어떤 직원 아줌마가 아무렇지 않게 

쓱 줍더니 대충 물로 씻고 상추 통에 넣는다..

오호라 그럴줄알았어

 

땅바닥이라고요~~

 

이때부터 다 더러워보임..

너무 더러워서 먹다 말고 나왔다..^^

두점 먹었나..?

 

이런식으로 닭갈비 나오는데 가격도 비쌈

나갈때도 현금내면 더 싸다고 한다~^^

절대~ 카드를 내야지^^

 

네이버 후기 보니까 비위생 불친절 댓글이 중간중간 보였다

음식도 재활용하고 섞는다는데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집이다..

아직도 위생관념이 없는 가게가 있다니..

더 웃긴건 너무 대 놓고 그런다..

 

내 인생 최악의 가게.. 잊지 않겠다 고명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