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에 갑자기 눈에 띄었던 이태리 식당!
깐뗄레라는 가게인데 이름이 어렵네요
깐뗄레~깐뗄레!
전시회 같은 룸을 안내해줬다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았고 오픈 런해서 들어갔다
저는 회사 회식으로 가는거여서 비용을 맞춰서 써야했어요
어떤 블로그 글에서 가격에 맞춰서 음식을 제공해줬다고 해서
저희도 똑같이 가격을 제안해서 회식비용 딱 맞게 사용했어요!
쉐프의 메뉴 3.0~/1person 이 메뉴인데
저희는 인당 33000원인가에 맞춰서 주문했어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태리식당에 오면 세프의 메뉴 추천해요!
룸에 저희만 있으니까
이야기하기도 좋고 신경쓸게 없어서 편했어요
가게 분위기도 좋아서
음식 기다리는 내내 기대했던거같아요
작은 치아바타빵과 올리브오일, 발사믹이 식전에 나와요
진짜 버섯 샐러드 엄청 맛있어요!!
버섯에 간이 되서 고기처럼 맛있어요
저는 요리중에서 이 버섯 샐러드가 제일 좋았어요!
이건 뇨끼인데요..
저도 이렇게 갈색인 뇨끼는 처음봐요ㅋㅋ
좀 탄건지 아님 소스 자체에 커피나 살짝 쓴맛이 나는 재료를
사용한건지 살짝 쌉쌀한 맛이 나더라고요
근데 쓴맛 빼고는 뇨끼랑 크림이 부드러워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른 분들도 뇨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도 나와요
평타했던거 같아요!
살짝 저렴이 면 느낌이 나는거같으면서도
쫀쫀하게 입에 감겨서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토마토소스랑 보리밥의 조화로 탄생한
리조또에요
보리밥 식감의 리조또는 처음이에요
특이해서 계속 먹었어요
나중가면 조금 느끼한데 라자냐랑 같이 먹으니까
또 그거대로 잘 어울려서 다 먹었던거같아요
조금만 더 진했으면 맛있을거같아요
기름을 뿌려서 그런지 좀 묽더라고용
마지막으로 라자냐가 나왔어요
라자냐 맛이 없을수가 없죠
맛있게먹었답니다!
이태리식당은 맛이 뛰어난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성비 괜찮았던거같아요
명동역 근처에서 일하시면 한번쯤
분위기 내러 가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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