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양키통닭

오늘은 문래에서 유명한 양키통닭을 리뷰하려고 해요!
 
저희는 웨이팅을 걸어놓고
커피숍에서 1시간30분~2시간 기다렸어요
대기가 가까워져서 가게 앞으로 가니 바로 입장했어요
요즘엔 웨이팅 어플이 있어서 편한거같아요

통실한 닭들이 통으로 구워지고 있어요

음.. 직원이 따라오라고 해서
급하게 따라가느라 내부사진을 못찍었어요
그냥 느낌이 이렇구나만 알아주세요
내부도 캄캄해요
 
양키통닭을 다녀온 저지만
내부가 어떻게 생겨먹은지 모르겠어요

작은 등에  의지해 사물을 보고 서로를 쳐다봤어요

사실 메뉴판 받을 필요도 없어요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만 보고왔기때문에
바로 주문했어요

나.왔.다
진짜 너무 어두워서 통닭도 잘 안보였어요
 
사진도 역시 어둡게 나왔네요
어두워서 분위기 있게 나왔나요?
아니면 그냥 뭔지 모르겠나요 하하
 

통닭밑에는 기름에 절여진 시금치와
익힌 통마늘이 있어요
 
소스가 따로 있는건 아니고
소금 간이된 기름으로 맛을 냈더라고요
좀 짠감이 있어요
 
진짜 통닭 살이 너~무 부드러워요
통닭껍질도 쫀쫀하니 맛있더라고요
밖에 통닭돌아가는 것부터 예사롭지 않더만
통닭만 먹어도 맛있을거같아요
 
딱 이때까지가 좋았던거같아요

시금치를 추가하고 부터..
느끼함 과다..
 
통닭이랑 시금치가 너무 잘 어울려서
시금치를 추가했는데.. 엄청 느끼해졌어요
중간에 추가하지마세요..
처음부터 추가했으면 달랐을지도 모르겠네요
 
시금치를 추가하면 저희가 먹고있던 통닭위에
시금치만 올려주시는게 아니라 기름까지 통으로 부워줘요
먹는 내내 느끼했고 더 짜게 느껴졌어요
 
집에갈땐 속이 너무 니글거려서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안내리고 
카페 앞에서 내려서 아메리카노를 사먹었어요
그제서야 살것 같았어요
 

 
양키통닭은 정말 맛있었어요
중간에 시금치만 추가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저희는 시금치추가로 양키통닭은 추억이 되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