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건대에 맛집 마라탕 집이 있다면서
퇴근 후 건대에서 만나기로했어요
그렇게 만나서 도착한
천향 마라탕!
마라탕을 별로 안 좋아해서
건대에서 프로젝트했을때도
마라탕은 안 먹었는대요ㅋㅋㅋ
그래도 친구가 맛집이라고 하니까 왔...왔어요
내가 건대에서 마라탕이라니
신-선
두리안..? 용과..?
따로 이렇게 파나 봐요
테이블은 한 8개정도 있는 거 같아요
내부는 깔끔하더라고요
사진에 보시다시피
안에도 손님들이 좀 있었는데
더 들어왔어요ㅋㅋㅋㅋ
사람들이 몰리는 거 보니
맛집 맞는 거 같아요
토핑을 골라서 담으면 무게만큼 돈이 올라가고
마라탕으로 먹을지 마라항궈로 먹을지 메인 메뉴를
결정하면 추가 비용을 붙어서 최종계산을 합니다.
저 보라 형광있는 곳이
토핑을 고르는 곳이에요
다 맛있어보인다고 다 넣으면
남길 수 있습니다.
맛있어보이는거 조금씩만 넣어도..
양이 많아져요ㅋㅋㅋ
소고기 또는 양고기를 추가하면 돼요!
친구가 소고기가 맛있다고
소고기를 추천해줬어요
맵기는 3단계 보통 맵게로 했습니다.
가위랑 집게, 소금, 설탕 단무지는 정수기 옆에 있어요
영수증을 갖고 있으면
중귁 이모가 마라탕을 가지고 오세요
안 섞여서 안 매워 보일 뿐
잘 섞으면 빨개져요
친구 마라탕!
친구는 야채위주로 넣더라고요ㅋㅋ
내 마라탕!
저는 야채 조금 토핑 조금씩 해서 담았어요
저위에 검은색 가루 뭉텅이로 있는 게
마라래요!!ㅋㅋㅋ
저게 저의 혀를 마비시켜줄거에요
마라를 풀어서 잘 섞어줬어요
잘 안 섞어주면 한번에 훅 들어오기때문에
잘 섞어줘야 해요
섞으니까 훨씬 맛있어 보이죠?
저는 유부 넣는 거 강추에요~
유부가 마라탕 국물을 한것 먹어서
입속에 들어가서 쭉 나올 때 넘 맛있어요
저 마라탕 극뽁했어요!
천향마라탕 너무 맛있네요
역시 마라탕은 가게를 잘 골라야해요
친구가 궈바로우도 시키자고 해서 시켰어요!
친구가 마라탕 사주고 궈바로우도 사줬어요ㅠㅠ
뭐야 친구야ㅠㅠㅠ
심지어 자상하게 꿔바로우도 먹기 좋은 크기로 다 잘라줌
잘라놓으니까 궈바로우 양이 많더라고요ㅋㅋㅋ
카스 시켜서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친구덕분에 마라탕 맛집도 알아오고
마라탕도 극복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친구야 고마워 :)
로코나만 아니었음 카페가는 거였는데 너무 아쉽네요
9시는 너무 한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여러분도 건대 천향 마라탕과 사랑에 빠질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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