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히또비또

기념일날 분위기있는
저녁을 먹기위해
인터넷 검색해서
히또비또를 찾았어요!

히또비또는 간판이 없어서
찾기 조금 어려웠은데
블로그에서 간판없다는걸 미리
알고 있었기때문에
금방 찾았어요!
깔끔한 빌딩안에 14층

음식 메뉴판이에요!

안주는 저게 다에요!

 

히또비또 오기전에 미리 서칭을하고

메뉴를 결정하고왔는데

그 메뉴들이 없는거에요ㅠㅠ

너무 당황했어요

심지어 제일 먹고싶었던 메뉴 2개가 전부 없는거에요

흑..그래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어영부영 말하면서 한달전에 오픈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가게가 다시 재오픈했나봐요!!

네이버에서 검색한거랑 다르더라고요!

제 블로그 보고 메뉴결정하면 될꺼같아요!

 

위에는 다 술 메뉴판이에요!

진짜~술이 많죠

술이 좀 비싼 편이에요

저희는 화요랑 토닉워터 레몬을 주문했어요!!

화요 25도는 35000원

토닉워터는 3000원

레몬 3000원이에요

 

얼음도 주세요!!

 

화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큰잔이랑 소주잔을 주는데요

소주잔에 화요를 가득 담고

큰잔에 부워요~

소주잔에 토닉워터를 가득 담고

큰잔에 똑같이 2번 담아요

화요 : 1 토닉 : 2

비율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얼음 2~3개정도 넣고

레몬을 동동 띄워주세요~

그러면 달달한 화요완성됩니다!

음료수처럼 맛있어요ㅋㅋ

 

남성분들은 토닉워터

1번정도만 부워서 먹는게

더 맛이 좋을 수 있어요

 

저희는 술안주로

광어 + 연어사시미 24p 26000원

차돌박이 숙주볶음 20000원

을 주문했어요

 

사실 검색한거랑 좀 달라서

좀 실망했어요 기대감도 떨어지고

기념일이여서 더 좋은 곳 가고싶은데

또 막상 다른 곳 가기에도 애매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믿고 주문했어요!

 

근데 비쥬얼은 합격인데요!

사시미 나오는 순간부터 마음이 녹았어요

 

진짜 광어 연어 뭐가 더 맛있다고

말할 수 없이 다 맛있었어요

입에서 살살 녹아요!

괜한 걱정이었나봐요!

 

한 점 한 점 맛이 다른데 맛은 똑같이 있어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 회에요

이날은 초장보다는 간장이 너무 잘어울렸어요

간장에 와사비만 있으면 완벽해요

 

맛있어서 한판 더 시킬려고했어요ㅋㅋ

 

차돌박이 숙주볶음이에요!

붉은건 생강이에요

숙주가 아래 깔려있고 위엔 차돌박이가 올라가있어요!

차돌박이랑 같이 기름에 볶아서 그런지

기름이 좀 흥건했지만 원래 기름이

많이 있는 음식이니 그럴 수 있겠다 하고

먹었어요! 그리고 느끼하니 이건 술안주라는걸 딱 느꼈죠!

기름 가득 차돌박이랑 숙주랑 먹으니

화요에 손이 절로 갔어요ㅋㅋ

메뉴 2개 다 성공적이었어요!

2개 메뉴먹고 좀 부족한 것같아서

하나 더 추가 주문했어요!

나가사끼 짬뽕 백으로 주문했어요!!

홍과 백 두개가 있는데

저희는 나가사끼 짬뽕은 백이지!하면서

주문했어요ㅋㅋ

나가사끼 짬뽕은 28000원이에요!

안주도 비싼편이긴한데 술집이기도하고

맛이 그만큼있어요!

 

안에 새우랑 꽃게도 들어있습니다

면은 아래 있으니 밑에서 찾으셔야해요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바닥보일때까지

숟가락을 댔어요!!

 

처음에 실망해서 그런지 기대감이 엄청 낮았는데

기대감이 있어도 맛있게 느껴질 집이었어요!

여의도 히또비또가도 되세요!

가격은 좀 있지만 그래도 맛있고 술먹기 좋은 곳이에요!

꼭 사시미 주문해서 드셔보세요!